2020. 7. 18. 22:29ㆍ♡ 해외여행
2019.07.피렌체(1박2일)
로마 테르미니(Tremini) → 피렌체 중앙역(Firenze S.M.N)
로마에서 오전일정을 보내고 피렌체에 도착했어요!
폭염때문에 일찍 오려고 기차표를 교환했답니다.
수수료가 발생해서 지출이 많아졌어요.
D+1
피렌체 숙소는 이름만 소개할게요.
피렌체 중앙역 길건너에 있는 C-Hotels Ambasciatori이예요.
위치는 정말 좋아요.
하지만 다른 호텔도 멀지 않으니
로마에서 알려드린 팁으로 숙소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피렌체 중앙역↓
고목님과 맴맴은 ITALO를 이용해 피렌체로 왔는데요,
ITALO 외에 다른 초고속 열차도 잠시 소개할게요!
어텐션 플리즈
① 국영 열차: 유레일 패스 가능
독일: 이체에(ICE)
오스트리아: 레일젯(RJ)
이탈리아: 프레차로사(FR)
프랑스: 떼제베(TGV) 좌석예약 필수!
스페인: 아베에(AVE) 좌석예약 필수!
독일/프랑스/벨기에: 탈리스(THALYS)
영국/프랑스/벨기에: 유로스타(EUROSTAR)
② 민간 열차: 유레일 패스 이용 불가
이탈리아: 이딸로(ITALO)
유레일 패스라고 무조건 싼 건 아니랍니다.
초고속열차 외에도
고속열차(IC), 국가간 연결 고속열차(EC), 야간열차 NJ or EN
그리고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으니
여행 구간에 따라 직접 가격을 확인해 보시는게 좋아요.
쉬고나니 체력 Up!!!
위산분비도 Up!!!
T-bone Stake 먹으러 출동합니다.
↓달오스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스테이크집 중 하나예요.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더라구요.
루피노와인을 추천받아서 스테이크와 함께 먹었어요.
식사를 미리 예약 하시거나, 기차표를 소지하고 계시면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본 사람이라면
"어? 저기!!" 하게 되는 곳 입니다.
그 영화에 심취해 'The Mall Outllet'도 마다하고 왔어요.
살짝 후회중이랍니다.
웬만하면 아울렛도 가셔서 득템하고 오세요
↓두오모 성당↓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하이라이트를 차지하는 두오모 성당입니다.
두오모의 뜻은 '대성당'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름인데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전망대에서 만나듯이
피렌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날 쿠폴라를 올라갔던 고목님과 맴맴은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한바퀴 휘~ 둘러보고 일정 끝!!
저녁에는 무서운 천둥번개가...
처음보는 광경에 영상에 담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어요.
인간이 번개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만 있어도
전기를 쓰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던데...
그런 기술이 아까운 밤이었답니다.
D+2
유럽여행가면 흔히들 Coop을 많이 찾으실텐데요,
피렌체 역에서는 가까운 Conad가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샌드위치가 한화로 6400원이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고목님과 나눠서 먹고,
간식거리 하나랑 음료를 하나 사서 조식대신 먹었습니다.
고목님과 맴맴의 이동 수단이었던 Mobike 소개할게요.
서울의 따릉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우선, 앱을 설치하고 안내에 따라 선결제를 합니다.
스캔을 이용해 자전거의 QR코드를 읽어들이면 잠금장치가 풀려요!
여기도 곳곳에 울퉁불퉁한 길이 많아서 궁둥이가 좀 아팠지만,
2.8km 떨어진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달려욧!!
맴맴 키가 155인데...
다리를 뻗으면서 타야했어요.
자전거 타면서 다리 스트레칭도 했던
너무나 좋은 추억이랍니다.
↓Mobike↓
계단으로 광장까지 올라가요.
등산하러 온건가... 싶을 때 쯤, 그 분이 보이십니다.
↓미켈란젤로 광장의 다비드상↓
↓피렌체 전경↓
미켈란젤로 광장을 지나 앞으로 더 나아가면
아름다운 아르노강과
'냉정과 열정사이' 덕질을 할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맴맴이 저의 덕질을 도와 준 영상이 있는데요.
사진 하단에 공유할게요!
↓베키오 다리↓
원래는 푸줏간과 대장간, 가죽처리장 등이 있던 곳인데
페르디난도 1세에 의해 모두 이주되었고
지금은 금세공업자들과 수공예 제품 상점들이 많아요.
↓ 첼리니 흉상 ↓
재력있는 메디치가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던 세공사예요.
그는 메디치 가문의 명성을 높여주는 작품들을 만들었죠.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흉상의 시선을 따라가면
Rolex 상점이 보인다는 겁니다.
폭염을 핑계로 베네치아로 일찍 떠날게요!!
베네치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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